잠실관광특구 내 공개공지 토지소유주 롯데측 의견 청취

▲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윤영한)는 30일 구의회에서 지난 제277회 정례회 기간 중 심사 안건이었던 '송파구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공개공지 활용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송파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윤영한)는 30일 구의회에서 지난 제277회 정례회 기간 중 심사 안건이었던 '송파구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공개공지 활용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잠실관광특구 내 공개공지 활용과 관련해 토지소유주인 롯데측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롯데월드몰 내 공개공지 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 송파구 국제관광과 공무원, 이해당사자인 롯데측 담당자 등이 모여 활발한 토론을 이어나가고자 마련됐다.

행정보건위원회에서는 윤영한 행정보건위원장을 비롯해 한상욱, 박성희, 김장환 의원이 참석했으며 롯데측에서는 최영 상무(롯데물산 경영지원부문장), 김훈기 팀장(롯데물산 공유가치창출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공개공지를 활용한 송파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영한 위원장은 "잠실관광특구 내의 공개공지를 활용하는데 이해당사자인 롯데 측과 원활히 협력해 송파구가 관광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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