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아산나눔재단·한국엔젤투자협회와 시설·공간 무상공유 등 업무협약
구는 지난해 12월 창업가거리에 '강남스타트업센터'를 개관하고 멘토링·투자자 매칭 등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강남스타트업 포럼을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개최하고 초청강연·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도시"라며 "창업가거리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활시켜 '스타트업 하러 강남 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게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나아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교류하는 산업플랫폼과 구민의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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