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 기획예산담당관, 하수과장, 대한산업안전협회, 고객모니터링단(마을대표) 등을 포함한 외부위원과 노조위원장 등 근로자를 대표하는 내부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날 위원회 개최를 통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3년 동안 안전기본계획 추진과정의 의견 개진 및 안전경영 추진방안에 대한 제언 등 공사의 대내·외 안전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위원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등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하 사장(위원장)은 “위원회를 통해 안전전문가와 근로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안전에는 1%의 불완전함도 있어서는 안되며 어떤 일이든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는 안전일터 조성 등 안전중심 경영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영진의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경영활동,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 맑은물복원센터 작업중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근골격계 부상 방지를 위한 중량물 이송용 소도구 개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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