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현주 민주당 의원, 부의장 신복자 통합당 의원 선출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30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8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2년 임기의 의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의원인 이현주 의원이 선출됐고 부의장으로는 미래통합당 소속 3선 의원인 신복자 의원이 선출됐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민경옥 의원,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이영남 의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미래통합당 소속 재선 임현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제8대 동대문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현주 의원은 당선소감으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명예롭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구의회는 지방행정의 한 축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민심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해왔지만 지역사회와 주민들께서는 우리 의회의 전문성을 더욱 요구하고 있다. 저는 의장으로서 우리 의회가 지역주민과 동행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의원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 아울러 동료 의원들께서 의정활동을 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집행부와의 관계는 소통과 예의와 존중을 갖추겠으며 구민들의 뜻을 대변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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