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캠핑장·계곡 등 주요 피서지 주변 음식점 512곳 대상
시는 명예감시원과 담당공무원 등 11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농·축수산물 등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24개 품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다수를 대상으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업소들이 식재료의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단속 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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