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팀에 3천만원 상당 사업화 지원 및 창업보육

▲ 스포츠 올림피아드 포스터. 자료=국민체육진흥공단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독창적인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3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및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 올림피아드'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스포츠산업의 창업 붐을 조성하고 혁신 주도형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포츠산업 분야의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은 누구나(팀은 3인 이내) 참여할 수 있다. 단 현재 공단 창업지원사업에 참여중이거나 유사 아이템으로 타 대회에서 수상이력이 있는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은 오는 30일 개최예정인 창업멘토링데이에서 아이디어 고도화, 실용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상위 10개팀을 선발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짓는다.

최우수상 1팀은 문체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 우수상 2팀은 공단 이사장상 및 200만원의 상금, 장려상 3팀은 공단 이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상 팀은 향후 공단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입상한 3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평균 3천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 및 창업보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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