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큐온저축은행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대표 이호근)이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와 함께 최고 연 6.3%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애큐온저축은행 X 신한카드 제휴카드 특판 정기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2.2%로 애큐온 멤버십 동의 시 0.1%, 모바일로 적금 가입 시 0.1%가 추가된다. 여기에 신한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3.9%가 더해져 총 6.3%의 금리를 받게 된다.

적금 가입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카드를 발급받고, 10월말까지 15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 우대금리 3.9%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원으로 선착순 2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신한카드 웹사이트에서 이벤트 코드를 받은 뒤,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 앱에 접속해 해당 메뉴를 선택, 고객정보와 신한카드의 이벤트 코드 등을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이벤트 코드는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적금 가입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4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의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 기능을 고도화한 ‘모바일뱅킹 플랫폼 2.0’을 선보였다. 최근 금융 시장이 디지털 및 언택트(untact, 비대면) 환경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가장 편리하며, 가장 쉬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금융시장의 저금리 기조에 맞서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찾고 계신 고객을 위해 신한카드 제휴 상품을 마련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 설계를 지속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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