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가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4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경기도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2020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2017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의 제설대책 사전준비, 실적, 지원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였으며, 폭설 발생에 대비한 대응태세와 시민안전 확보 여부가 중점평가 대상이었다.

시는 폭설대응 종합훈련과 경기도 내 시·군 최초로 도입한 제설함 위치관제시스템 및 제설장비 GPS 관제시스템 등의 선진 제설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습 도로과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제설 명품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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