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노후 운동기구 교체…지하주차장, 바닥 도색 새로 해

▲ 온조체육관 지하주차장. 사진=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이 운영재개 시 고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은 자체 방역 활동에 돌입하는 한편 시설 개·보수공사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영장 퇴수 후 대청소 및 바닥 타일보수 등을 시작으로 전기·소방점검, 비상등 라인 증설, CCTV 점검 등 안전관리도 꼼꼼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공조기 필터교체, 물탱크 청소, 전 층 실내기 청소, 샤워장 및 화장실 보수, 체육관 안전보호대 설치, 제습공조기 정비 등 휴관에 따라 정지되어 있는 설비 및 기동상태를 점검했다.

헬스장 또한 노후 운동기구들을 새롭게 교체해 높은 운동효과와 고객만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6월에는 지하 주차장 바닥 에폭시 작업과 도색 작업을 완료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온조체육관 관계자는 "임시휴관기간을 이용해 시설설비들을 재점검하고 자체 보수를 진행해 운영재개 시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개선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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