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방부는 8일 포천시청에서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20-1차 갈등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박재민 국방부차관을 비롯해 5군단장, 미8군 한측 부사령관, 포천시장, 포천시의장, 포천 범시민 대책위원회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요청으로 15개 주민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전철 7호선 연장, 국도 43호선 확·포장, 군내~내촌 도로 및 영북면 도시계획 도로 건설, 산정리 일원 상수도 보급 등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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