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29일·8월 5일 3주간 진행…동대문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사람책 열람행사 홍보 포스터. 자료=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19의 불안정 상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와 연계해 '사람 책 열람행사'를 오는 22일, 29일, 8월 5일 3주 동안 10시 30분~12시30분, 총7회 운영한다.

이 행사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지식 및 경험을 빌려주는 것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 하고 지식, 경험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고 공유하는 재능 공유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사람 책 열람행사는 이다혜(손뜨개 강사-티메트, 보틀메트 2차시), 최덕숙(통계조사원), 윤채은(새마을금고 이사장-과감하게 한 우물을 파라!), 김순복(어린이집원장-애착의 중요성), 김영(작가-동화 동시 속 아이들 마음 내마음 엿보기), 고재선(영어강사-엄마표 LITERACY ABC)라는 주제로 사람 책 열람행사를 7차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동대문구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접수 없이 '휘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 열린마당 ⇒ 자료실'에서 참여 할 수 있다.

다만 체험프로그램인 손뜨개는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10명 전화 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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