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해역에 어린 꽃게 포획 금지 단속도 강화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1cm 전후로 1억7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지난 6월 부화한 것으로 내년 5~6월경이면 성숙한 꽃게로 성장한다.
구는 꽃게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중구 연안에 어린 꽃게 및 농어·우럭·넙치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으며, 방류된 자원의 보호를 위해 방류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등 어린 꽃게 포획 금지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계원휘 을왕 어촌계장은 “중구에서 추진하는 어류 방류사업은 수산자원의 증식과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착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7월 중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넙치 74만미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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