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 활용, 코스모스·백일홍 등 식재…의자·테이블 설치로 휴게공간도
아울러 구는 지난 4월 쉼터 인근에 9100㎡ 규모의 공영텃밭을 조성, 경작을 원하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구획에 한해 분양하고 퇴비·친환경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양재천 산책로를 신규 조성하고 초화류 10만 본을 심는 등 관내 생태하천의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필(必)환경도시 강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사색의 쉼터는 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 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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