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출시장 개척단 활동 실적으로 나타나
군은 지난해 8월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수출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홍콩에서 판촉활동 시 맺은 400만 달러 수출협약의 결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복숭아를 수출하는 김도기 대표(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은 품질 좋은 고흥복숭아가 홍콩에 수출됨에 따라 코로나로 인한 판로확보 걱정을 덜 수 있어 다행이다”며, “군에서 발 벗고 나서 수출을 도와주워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은 품질 좋은 고흥 복숭아를 소득유망 품종으로 지정하여, 생산 기자재와 봉지, 대형마트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마케팅을 확대하고 다른 작목 또한 판로확보에 주력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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