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추출 31명 사례관리 200여명 대상
점검을 통해 학대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점검을 거부해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해 아동의 신변을 반드시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와 연계 및 각종 복지급여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지자체 합동으로 지난 6월부터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아동학대 재학대 발견을 위해 특별수사에도 적극 협업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훈육과 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학대 의심 상황 시 누구나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민 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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