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5시~6시 12회 진행

[홍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홍천군은 15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초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기초과학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씩 12회에 걸쳐 홍천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되며 저학년 학생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실험, 탐구 중심의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초과학교실과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분야의 실험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수업대상을 나눠 관내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나눔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으나 학교 개학에 따라 지난 5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초등학교 11개교(원당초 외 10개교) 및 홍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1회 1시간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창의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안전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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