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16일 양일간 식품취급업소 34개소 대상

[횡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횡성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3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횡성군 관내 33개소의 초·중·고등학교 중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수는 13개소, 어린이기호식품취급업소는 34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6명이 참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및 어린이정서저해식품 리플릿 배부를 통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한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지속적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 환경조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