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4시까지 이용, 취사 등 전면 금지
개방되는 경로당은 총 449개소로 이용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이용 인원은 15명 이하로 제한되며 경로당 내 프로그램 운영이나 취사 등은 전면 금지되고 무더위 쉼터로만 한정해 운영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 하에서 감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면 운영이 중단된다.
앞서 원주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방역 등 사전 준비 및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세부사항 논의를 위해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에서 읍면동 경로당 분회장 및 담당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영숙 경로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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