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발생된 유충은 여름철 기온 상승시 물탱크나 싱크대와 같은 고인물이 있는 곳에 발생하는 유충으로 추정돼 유충발생 세대를 중심으로 원인분석을 위해 조사·관찰 중에 있다.
또한 유충이 발생된 신고지역은 공촌정수장에서 직수로 연결되는 빌라지역으로 서구 왕길동(7845세대), 당하동(1만5999세대), 원당동(4418세대) 등 2만8262세대에 대해서 안전을 위해 생활용수로 사용은 문제가 없으나 직접 음용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서구 지역 학교급식 중단여부는 교육청 판단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유충이 발생돼 음용이 불편한 세대 등에 대해서는 서부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미추홀참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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