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명근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제34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차 회의에서 2020년 건설국와 경기도건설본부의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오 의원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와 38번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구간을 언급하며 “태평아파트 인근에서 아파트 단지 내에 주차하는 일 때문에 아파트 주민의 민원이 많은데, 미개통도로 부분에 임시라도 주차 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과 “38번 국도와 접속부분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오 의원은 방림천 등 평택 주요 하천 신규 사업의 진척상황에 대하여 지적하며 “전체주민을 모시고 설명회를 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이장님들만이라도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건설국 고강수 하천과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가급적 서면으로 의견 수렴을 할 예정이고, 이장님들께는 별도로 연락을 취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오 의원은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에서 이화∼삼계간 도로확포장공사 진척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번 제34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는 새로 구성된 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임기는 2020년 7월 13일부터 2년간 제10대 후반기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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