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감염 급속 확산에 비대면 근무 강화 및 재택원격교육 시행

▲ 사진=한전KDN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최근,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관리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대응체계를 이전보다 강화하여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DN은 코로나19 발현 초기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운영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안전 종합상황실을 재구축하였으며, 실시간 지역감염정보 제공, 긴급 상황 대응체계 운영, 사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재개 등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 확산방지 정책에 발맞춘 보다 강화된 보건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사내 감염차단과 예방을 위해 원격접속서비스(VPN) 장비를 확충하여 광주전남지역본부 및 나주 본사 근무자의 재택근무를 재개함과 동시에 확진자 발생시 근무지 패쇄 및 자가 격리 상황에 대비하여 국가 핵심 전력ICT기술 제공 및 유지를 위한 필수 인력을 별도의 ‘클린-존’에 분리 근무하도록 하여 일반 직원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등 위기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전KDN은 이달부터 사내연수교육에 비대면 원격교육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은 자택에서 전문 강사와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지 않는 능동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장 직할로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위기대응TF에 ‘뉴딜추진반’을 신설하여 코로나확산 방지와 함께 포스트코로나시대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등 미래 핵심기술과 관련된 정부 정책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 코로나 위기대응TF(4개분야, 경제․고용․상생․상황대응반)는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운영, 공공분야 일자리창출, 동반성장 대출금리 지원 등 다양한 위기극복방안을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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