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담그기, 음식 만들기 체험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군은 15일, 17일 2일간 평창군학부모연합회 등 42명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장’학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에서 실행하고 있는 ‘미각교육’은 요즘 사회에서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음식의 과다섭취로 인한 아동비만, 성인비만 등의 비만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장’학교”는 한국식 미각교육의 일환으로 단순한 장 만들기 체험교육을 넘어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해 학부모 및 식생활교육관련 직원들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추후 국비사업으로 진행될 식생활교육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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