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민원 현장 찾아 주민의견 경청
특히 최근에는 아파트 입주민 450여명의 서명이 담긴 금연구역 지정 요청 등 관련 진정서가 제출돼 집단 민원으로까지 발전할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에 제갑섭 부의장은 보건소 및 건축과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들의 피해상황을 직접 전해 듣는 한편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갑섭 부의장은 "해당 지역이 대로변과 지하철 역사에 인접한 상가이다 보니 아파트 입주민들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흡연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주변 흡연부스 철거 및 금연거리 지정 등 가능한 조치들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토를 실시해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고통이 하루빨리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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