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동 베네루체아파트 지상출입구 관련 민원 논의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명일2·상일동)은 지난 13일 상일동 베네루체아파트의 지상 차량출입구 문제와 관련해 조기태재건축조합장, 차영대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대표들과 의회에서 관련 부서인 주택재건축과, 주차행정과 과장과 함께 문제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남현 의원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베네루체 아파트는 지난 연말부터 입주해 현재는 입주가 완료돼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 중 대형 이삿짐 차량과 쓰레기운반 차량의 출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서 횡단보도 볼라드를 분리해 출입하고 있었으나 주민의 민원이 접수돼 왔었다.

이에 신무연 의원은 즉시 민관 간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상의 대체 출입구를 찾기 위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주민의 안전한 보행과 민원 및 교통규제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마무리됐다.

신무연 의원은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지역의원으로서 주민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한다"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조속한 시일 내에 민원이 해결돼야 한다. 최선을 다해 해결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jaja47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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