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뱅킹 앱으로 이용가능한 간편한 언택트 신용대출

▲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20일 모바일 전용 중금리 상품인 '헤이(Hey)플러스대출'을 출시했다. 사진=Sh수협은행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20일 모바일 전용 중금리 상품인 '헤이(Hey)플러스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헤이(Hey)플러스대출은 근로소득자 또는 최근 '긱(Gig) 이코노미' 종사자의 증가로 소득 증빙이 어려운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 및 소득 추정이 가능한 가정주부도 신청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상품이다.

기존 수협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스마트뱅킹 '헤이뱅크' 앱에서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 가능하며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고객의 신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실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별도의 보증서 가입절차가 필요없도록 만들었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최대한도는 3천만원까지이며 최저금리는 연 3.67%(지난 16일 현재 COFIX 변동금리 기준)이다. 대출금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5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조건이며 중도상환할 경우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출수요 증가와 긱 이코노미 시대에 발맞춰 폭넓은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자와 금융 소외 계층 등 더욱 많은 고객들을 모실 수 있도록 디지털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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