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한용대 의원, 부의장 김영권 의원 선출

▲ (왼쪽)한용대 의장 당선자(오른쪽)김영권 부의장 당선자.사진=강남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남구의회는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한용대 의원(도곡1·2동), 부의장에는 김영권 의원(개포2동, 일원1·2동)을 각각 선출했다.

23일 오전 강남구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한용대 의장은 전체 18표 중 11표, 김영권 부의장 역시 11표를 획득하여 각각 선출됐다.

한용대 의장은 먼저“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께 원구성이 열흘 동안 지체되어 심려 끼쳐 드린 점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보다 많이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숙성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더욱더“화합하고 하나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분들에게도 한없이 부족한 이 사람을 의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이 시간 이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영권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남 구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선배 동료 의원들이 뽑아주신 것에 무거운 중압감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 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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