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의 권고 등에 따 무고객 경마 유지

▲ 사진=한국마사회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경마공원 부분 고객 입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당초 24일부터 3개 경마공원(서울․부산경남․제주)에 한해 좌석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계획했으나 정부의 방역지침․권고 등을 고려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당분간 무고객 경마를 시행하면서 고객 입장에 대비한 방역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7월 23일 오픈 예정이던 사전 좌석 예약시스템 운영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예기치 않게 고객에게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역당국과 협의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속히 고객 입장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재개장 일정은 확정 되는대로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즉시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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