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 나서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소규모 체육시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체육시설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태권도장이다. 참여시설은 8월 10일부터 11월 30일(월)까지 4개월간 통학버스 안전거리 유지, 주기적 코로나19 방역 등 자율적인 안전점검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설관리자와 이용객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서약서 작성', '이용자 피난 안내 교육 실시' 등의 미션을 부여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미션 완수 시설에는 캠페인 종료 후 최대 100만원의 상금 및 1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함께 우수시설 현판 및 스티커를 제공한다.

올해는 소규모 체육시설 중 어린이 이용객이 가장 많은 태권도장업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캠페인 대상 선정은 8월 7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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