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헌신과 성실, 국민을 보호하는 수호자등을 상징하는 꽃다발 임명자에 각각 전달

▲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박 원장의 손자에게 무릎을 굽혀 선물을 건네고 있다. 사진=청와대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에게 임명장 수여하고 이어 배우자에게 평화와 희망을 의미하는 데이지와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꽃말을 가진 은방울꽃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 수여에 이어 무릎을 굽혀 손자에게도 꽃다발과 청와대 기념품도 전달했다.

꽃다발은 국민에 대한 헌신을 통해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라는 의미에서 헌신과 성실의 의미를 지닌 헬리오트로프와 신뢰를 의미하는 송악과 아게라덤으로 구성됐다.

문 대통령은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 수여 후 경찰청장의 오른쪽 가슴에 지휘관 표장 부착하고 배우자에게 국민과 소통하는 믿음직한 경찰, 국민을 보호하는 수호자의 상징성을 담아 말채나무와 산부추꽃을 조화롭게 구성한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문 대통령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및 배우자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 했으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및 딸․손자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했다.

또한 김창룡 경찰청장 및 배우자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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