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가구 모집에 3854명 접수…당첨자 발표 8월 6일

▲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영덕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29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1순위 청약 접수(해당지역) 결과, 총 3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854명이 접수해 평균 9.96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84㎡A 타입으로 22.31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B 타입 20.26 대 1 ▲84㎡C 타입 8.53 대 1 ▲59㎡A 타입 8.27 대 1 ▲74㎡B 타입 7.67 대 1 ▲74㎡A 타입 7.52 대 1 ▲74㎡C 타입 6.41 대 1 ▲59㎡B 타입 4.96 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경우 공원을 품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특히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일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주요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기존 도시공원 부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와 같은 비공원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 총 8만5443㎡ 규모 중 5만9828㎡ 규모가 공원시설로 지어진다.

한편,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8월 6일 당첨자 발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27-3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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