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시을)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시을)은 31일 ‘대한민국 데이터 산업의 뉴 패러다임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산업 현황과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파크(DCP) 사례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 의원은 “데이터 산업은 새 시대의 유전”이라며 “국가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는 물론 강력한 전‧후방 연계 효과를 내기 때문에 데이터 산업을 이끌면 세계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데이터 특구 지정으로 데이터댐을 담아낼 물리적 공간과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디지털 뉴딜을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의 체질을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바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한국판 뉴딜을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언한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도시와 각 산업 분야에 결합할 수 있는 지혜가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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