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광주시는 31일 광주시청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바이스·샌드글래스·파크에이아이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스는 빅데이터 분석, 모바일앱·웹 개발 등의 전문 기업이다.

샌드글래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번역 프로그램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파크에이아이는 자율 주행·스마트 주차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산업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본사 이전, 법인·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AI 중심도시 광주가 대한민국 뉴딜정책의 핵심적인 동력 역할을 할 것이다"며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AI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까지 인공지능 관련 기업 25개를 유치하고 광주형 인공지능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