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협력
충청북도와 맥아당은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충북 관광과 직지글빵의 홍보를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직지글빵은 2011년 9월 맥아당에서 직지 활자를 모티브로 만든 빵으로, 2012년 10월 ‘직지빵’에서 ‘직지글빵’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상표를 등록했다.
가격은 1만5000원(24개입)과 1만원(16개입) 두 종류로 관광객들이 구입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이며, 낱개 포장되어 있어 두고 먹기에도 좋다.
맥아당 나 대표의 직지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된 직지글빵은 실천으로도 이어져 수익금 중 일부를 세계문화직지협회에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맥아당 나 대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직지글빵이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빵으로 거듭나 천안의 호두과자나 경주의 경주빵과 비견되는 빵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충청북도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도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관광객들이 반드시 사가고 싶은 독특한 제품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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