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관 역할 구체적 논의
토론회는 김종재 울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류규하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임정희 인터베스트 부사장이 발제를 맡아 진행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은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 김병채 전남대병원 교수, 차병렬 김해의생명센터 단장,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본부장,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과장,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 의원은 “보건의료 벤처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제고하기 위해서는 관련 벤처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맘껏 도전하여, 연구과정 자체가 산업이 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보건의료 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입법과 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신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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