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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년 더 ‘SC제일은행역’으로 불린다
  • 양보현 기자
  • 승인 2020.08.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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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제일은행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이 앞으로도 3년 더 ‘SC제일은행역’으로 함께 불리게 됐다.

SC제일은행은 서울교통공사와 체결한 ‘종각역 역명 유상병기(有償倂記) 사용 계약’을 3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7월까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의 각종 안내표지와 서울교통공사 소관 전동차 내부 노선도, 차량 안내방송 등에 기존 명칭인 종각역과 함께 ‘SC제일은행역’ 표시가 계속 유지된다.

SC제일은행은 2017년 6월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역명 병기 입찰계약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1회에 한해 3년 연장이 가능하다는 조항에 따라 이번에 계약을 연장했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종각역 역명 병기를 통해 연간 약 3,145만 명(2019년 승 하차 인원)에 달하는 종각역 이용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은행 명칭을 알려왔다. 최초 계약 시점인 2017년 6월 대비 2019년 말 SC제일은행 브랜드의 비보조 인지도(unaided awareness)가 약 3%포인트 향상됐는데, 이는 상당 부분 종각역 역명 병기 효과라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했다.

또한, 1987년 지하철 1호선 종각역 1, 2번 출구에 인접한 종로구 공평동(종로 47길)에 본사를 신축해 현재까지 약 33년 동안 이용 중이다. SC제일은행 본사는 종로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널리 이용됐으며, 종각역과 SC제일은행 본사는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돼 있어 은행 임직원과 고객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출퇴근 시간의 지름길로 애용돼 왔다고 전했다.

허재영 마케팅부 이사대우는 “앞으로도 종각역이 ‘SC제일은행역’으로 불릴 수 있게 돼 종각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은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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