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연구소...농업인 위한 종합 경제보고서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농촌경제와 농업인의 자산관리법을 소개한 농촌경제보고서를 발간했다.(제공=NH투자증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5일 ‘2020 대한민국 농촌경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5년, 농(農)토피아를 꿈꾸며’, ‘농가 vs 어가 경제 비교’, ‘농업인을 위한 국민연금 100% 활용법’, ‘농업인만의 노후월급, 농지연금’ 및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작물 트렌드’ 등 다섯 편의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농촌경제보고서의 첫번째 리포트 ‘2025년, 농(農)토피아를 꿈꾸며’에서는 각종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농가경제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 리포트 ‘농가 vs 어가 경제 비교’에서는 농가와 어가 경제현황을 비교분석하고, 지역경제 돌파구로서 농어업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세 번째 리포트 ‘농업인을 위한 국민연금 100% 활용법’에서는 농업인의 노후준비 현황을 살펴보고, 국민연금 수령액을 더 높일 수 있는 국민연금 활용전략 4가지를 제시했다.

네 번째 리포트 ‘농업인만의 노후월급, 농지연금’에서는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비를 평생 연금처럼 지급하는 농지연금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 리포트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작물 트렌드’에서는 주요 농작물별 총생산량 및 수입액 변화추이를 살펴보고, 귀농을 꿈꾸는 초보 농업인을 위한 성공적인 재배작물 선정 방법을 제시했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농촌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46.6%으로, 우리나라 전체 고령화율(14.9%)의 3배를 넘어선다. 특히 70대 이상 농가의 경우, 고령화에 따른 농가소득의 급격한 감소와 부족한 노후준비로 노후빈곤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향후 농업인들의 노후준비를 위해 전국 평균보다 낮은 농업인들의 국민연금 가입률을 높이고, 납입규모도 높이도록 유도하는 한편, 농지연금 등을 활용해 노후소득을 확보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0 대한민국 농촌경제보고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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