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한국씨티은행 임직원과 함께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직무 경험 및 지식을 나누는 프로보노 매칭데이, ‘한국씨티은행과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보노 매칭데이’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해온 프로보노 자원봉사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 임직원이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을 나눔으로써 본인의 직무를 정리하고 돌아보며 체계화 해보고 본인의 사회진입 시절을 떠올리며 현재의 ‘나’를 환기해 볼 수 있는 프로보노 봉사활동이다. 

이번 ‘랜선잡담’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2명과 청년 50여명이 참여했으며 1부는 한국씨티은행 투자자문부 박근배 부장이 참여해 청년의 눈높이로 투자 기본 개념 및 본질을 짚어보는 청년 맞춤형 특강 ‘슬기로운 투자생활’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임직원 1인과 대학생 4인이 직무별로 매칭되어 은행 진입을 위한 커리어 코칭, 주요 행원 직무, 일반 직무, 전산 직무 등 총 11개 분야 직무 멘토링이 60분 간 진행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온라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화상 화면을 통해 열띤 잡담이 진행됐다. 본 행사 참여가 프로보노에게는 의미있는 사회참여 경험이, 청년에게는 진로 설정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2회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담'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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