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산림조합 계통조직에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피해지역 복구 총력 지원 당부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이번 장마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명 용대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주민과 산림을 조속히 복구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인 충북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 경기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를 각각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방안 및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피해현장을 둘러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재난관리책임자 등 관계자들에게 다가오는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대비하여 피해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 조사 및 응급복구로 인명·재산 등의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전사적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산림조합은 기나긴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위해 현재 30개 지역에 중앙회 및 회원조합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피해복구 참여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은 동해안 산불(2000년), 태풍 루사(2002년)·매미(2003년) 및 우면산 산사태(2011년) 등 국가 산림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복구를 이루어내는 등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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