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교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생활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에 나서 생활 폐기물 1000여t을 수거했다.

저지대 침수 가옥에서 배출된 가재도구 등 폐기 처분이 불가피한 생활폐기물, 하천으로 밀려온 부유물 등 수해 폐기물 수거를 서두르고 있다.

군은 8월 말까지 침수피해 생활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해 피해 주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다”며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하면 악취, 해충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폐기물 처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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