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우동,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들어서면서 신흥 주거타운이자 상권
-주상복합촌으로 변신하는 건대입구역 로데오거리…배후수요 확보 가능성 있어

▲ [사진=건대입구역자이엘라]
[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초고층∙초대형으로 설계되는 복합단지의 경우 상업용지에 들어서는 만큼 밀착된 생활인프라 시설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있다.

이들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밀집된 지역은 자연스레 지역 부촌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있어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증가로 상권활성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곳 중 하나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으로, 이 곳은 센텀시티역을 중심으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빽빽이 들어서 부산의 신흥 주거타운이자 상권으로 자리잡았다.

서울에서는 건대입구역 일대가 최근 주거∙상업시설을 겸비한 초고층 복합단지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미 건대입구역 일대에는 최고 58층의 강북권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인 더샵스타시티와 클래식 500, 이튼타워리버 등 고급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 있다. 여기에 건대입구자이엘라를 비롯한 더라움, 자양 호반 써밋 등도 줄지어 들어서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건대입구역 일대가 주거∙상업시설을 겸비한 초고층 복합단지촌으로 탈바꿈할 경우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유동인구의 유입이 활발해져 이 일대 상권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한동안 침체일로를 겪던 ‘건대 로데오거리’가 최근에는 맛집, 맛집, 카페, 패션 등 복합상권으로 변모하면서 건대입구역 신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도 이를 반증한다.

한 상가부동산 전문가는 “건대입구역 상권은 2호선 철로를 사이에 두고 맛의 거리, 로데오거리, 스타시티•롯데백화점 3곳으로 나뉜다”라며 “최근 건대 상권은 로데오거리 상권으로 확장하는 추세로, 공실은 물론 매물도 없을뿐더러 매매가도 높게 형성돼 있다”라고 말했다.

광진구 화양동 A공인중인개사는 “낡은 빌라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했던 건대입구역 일대에 주상복합단지들이 줄지어 들어서면 일대 상가들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함께 꾸준한 유동인구를 확보하게 된다”라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지가상승에 따른 시세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8월에 들어설 예정인 상업시설의 경우 건대 로데오거리 초입인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2-2 일원(옛 백제예식장)에 ‘건대입구역자이엘라’가 있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층과 2층, 총 31실로 구성된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은 서울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진출입도 가까워 차량 이용도 편리하다.

건대입구역 일대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롯데시네마, CGV, 건대 로데오거리, 먹자골목 등이 모여 있는 서울 동부권 대규모 상가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대학가 및 성수 IT밸리 및 강남, 잠실 업무지구에서 배출되는 직장인, 학생 등 배후수요와 고정수요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뚝섬유원지와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 대형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여기서 오는 파생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은 건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건대 로데오거리로 이어지는 8m 광폭 보행자 도로 초입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더욱 풍부하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628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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