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맞춤형 학습 커리큘럼 제공

▲ 사진=튜터피디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튜터피디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생 방문 수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대일 맞춤형 방문 초등교육 브랜드 튜터피디아는 AI 기술을 활용해 아이를 위한 맞춤형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튜터피디아의 AI는 최적의 학습 방식을 찾아내기 위해 아이와 학부모의 성향부터 공부 환경, 학업 수준,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진도에 중점을 둔 교육 대신, 아이가 학습 수준에 맞추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튜터피디아는 다양한 과목의 초등 맞춤 교육을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국어 논술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 전문 브랜드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역사 및 코딩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튜터피디아와 MOU를 맺은 코딩 교육 브랜드 '로보로보'는 유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로봇과 코딩, 스팀(STEAM)을 융합해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 인지능력을 발달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튜터피디아는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사도 확대한다. 이달 중순 안산 지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지역별 가맹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김성경 에듀뮤즈 본부장은 "우리나라 사교육에서 활용돼 온, 강제적이고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은 아이에게 자기만의 학습 노하우를 개척할 기회를 뺏는다. 학생들이 1차원적 암기에만 몰두하는 교육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튜터피디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학습플랜을 통해 학습 성취감을 느끼고 능동적인 사고를 지닌 건강한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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