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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茶) 특강'이 알려주는 황금색이 아름다운 황차(黃茶) 이야기
  • 한지연 기자
  • 승인 2020.08.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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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희망미래포럼 사무총장 겸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 학과장 고정훈 교수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희망미래포럼(사무총장 고정훈 교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장)과 일간투데이(대표이사 신현승)이 지원하고 동산불교대학ㆍ동산반야회에서 운영하는 '일상의 행복을 위한 한국차(韓國茶) 특강'이 동산불교대학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차 특강을 진행 중인 박지윤 한국차 지도 강사

이번 주에는 코로나19 감염 위기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부득이 휴강을 하였다. 대신 지면으로 황차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다음 주에는 황차를 맛보고 시음하는 방법을 게재하기로 한다.

▲황차는 어떤 차일까?
완성된 찻잎의 색깔은 녹색이면서도 여린 황금빛이 돈다. 우려내면 부드러운 맛과 깨끗하고 순한 향을 가진 발효차이다. 유리잔에 담아 바라보고 있으면 색깔이 그대로 옅은 황금색에 가깝다.

차를 만드는 제다(製茶) 방법은 녹차와 비슷하다. 찻잎은 곡우(穀雨)가 되기 3~5일 전부터 딴다. 잎은 부드럽고 솜털이 나 있는 찻잎이 좋다고 한다. 찻잎을 솥에 찌는 살청과정 후에 찻잎을 덖어서 비비는 유념(揉捻)을 하면서 민황(悶黃)이라는 독특한 과정을 거친다. 

민황은 황차를 황차답게 하는 품질과 특징을 결정짓는 중요한 공정이다. 유념과정을 거친 찻잎을 습기가 있는 찻잎을 종이에 싸서 나무상자 또는 철제상자 속에 넣고 등황색이 될 때까지 천천히 가볍게 발효시키는 것이다. 

▲“차 한잔 하실래요?”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그래서 ‘늘 있는 일’을 항다반사(恒茶飯事)라고 한다. 사람에 따라 때에 따라 하루에도 몇번씩 차 마실 일이 있기도 하다. 어떤 날에는 ‘차 한잔 해요’하면, ‘아, 오늘은 차를 열잔도 더 마셨어!’ 하는 일도 있다. 이럴 때마다 차를 잘 알고 마시면 어떨까? 
  
따로 특별히 할 얘기가 없을 때는 차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에는 그 종류 만큼이나 차를 생산하는 지역의 이야기, 세월만큼 쌓여진 역사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면 중국 호남성의 <군산은침>이라는 차는 당나라 때 문성공주가 티베트로 시집갈 때 선물로 가져간 유명한 차이이기도 하다. 또한 이차는 중국 황실에서 즐겨 마신 차일 뿐만 아니라 마오쩌뚱도 좋아했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황차이다.
  
‘차를 왜 마실까?’ 하고 궁금해하는 사람과는 건강 이야기를 하면 좋다. 따뜻한 차는 몸의 면역력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황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는데 우리 몸에 있는 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꾸어 주는 항산화물질이다. 이것은 노화를 예방시켜주기도 하며, 뇌경색, 심근경색, 고지혈증,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시켜주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한국차 특강은 1주 연기하여 9월 1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되는데 황차(黃茶) 마시기 이론과 실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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