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대구센트럴자이]
[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GS건설이 8월 말 분양을 앞둔 ‘서대구센트럴자이’가 초역세권과 더불어 인근에 서대구역이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 원대동3가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 1,0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와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바로 앞 대구지하철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과 다양한 버스 노선이 지나가 서구는 물론 대구 시내 어디로든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입지다.

특히 2021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 이용도 편리하다. 그간 대구에서는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하려면 동대구역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서대구역이 개통되면 서구 일대 고속철도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서대구역을 이용하면 서울, 대전, 부산 등 광역 도시로 고속철도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렇게 서대구역이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환경 개선과 함께 일대 개발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대구역 개통과 함께 역세권 개발,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완료되면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대구의 양대 교통•상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더불어 경대병원, 동산병원도 가깝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의 문화시설과 침산동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도시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만큼 서구 일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타운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라며 "다양한 생활교육문화 인프라도 갖춘 만큼 향후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8월 말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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