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코로나가 재점화된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분양일정을 이어가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방역활동에 매진 중이라 밝혔다.

최근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높아지고 전국적으로는 2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견본주택 입장 시에 보다 더 엄격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

먼저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견본주택은 철저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일자 및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관람은 오픈기간동안 회차별로 운영되며, 각 회차별 사전예약자 40명 이내로 입장이 제한된다. 예약자는 동반 1인까지 함께 예약이 가능하나,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및 노약자, 애완동물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은 방명록을 기재하고, 비접촉 열체크와 전신소독기를 사용해야 하며, 관람 내내 일회용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의무로 한다. 상담사와 도우미 등 견본주택 내 상주하는 직원들 역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생각보다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이 지켜지고 있어 안심이 됐다”며 “사전예약제로 입장 인원이 제한돼 되려 더 쾌적하게 관람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E-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한다. E-모델하우스에서는 전용면적 83㎡AA·90㎡C·96㎡D의 360도 촬영된 주택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청약기간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608실, 전용면적 77~191㎡인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된다. 단지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 ‘올인클루시브 하우스’로 들어서며,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해당 숙박시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수준 높은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모든 타입은 높은 천정고(2.4m)와 드레스룸이 제공되고,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조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천장형 에어샤워와 유로모빌 주방가구 등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등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단지 내부에는 각종 스마트한 첨단기술이 접목된다. 현대건설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를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우리집 상태를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공공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측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투자에 대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별도 청약통장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19세 이상)하며, 아파트처럼 개별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가 가능하고, 분양권상태에서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밖에도 고급스러움을 지향하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17 부동산대책으로 송도를 비롯한 인천 전 지역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데 반해,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 상품이라 수혜가 기대된다(※다호실 계약자 일부 제한-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제6조의 3)"며 "사업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홈페이지 및 홈페이지 내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가능하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7-1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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