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춘천 이스티아]
[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비규제 상품인 생활숙박시설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7.10 부동산 대책까지 더해져 1가구 1주택 이상인 경우 각종 세금 규제 대상에 포함돼 투자 가능한 시장이 좁아졌다. 이에 반해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을 적용받지 않아 청약과 전매규제에도 자유롭다"며 "전매 제한이 없어 투자가 자유롭고 1가구 2주택에도 적용되지 않아 양도 소득세 중과세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담보대출 규제도 받지 않고,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아파트처럼 개별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도 가능하다. 현재 반사이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레지던스’로 잘 알려져 있는 생활숙박시설은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일반 호텔(관광숙박시설)과 비슷해 보이지만, 숙박업 뿐 아니라 실내 취사와 세탁 등이 모두 가능한 주거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와 호텔의 장점을 취합한 주거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춘천시 퇴계동에 위치한‘남춘천 이스티아’에서 분양이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은 전 세대 복층형 테라스 하우스이다. 지하 4층~지상 11층, 총 96실(분양면적 38~141㎡) 구성되어 있는 규모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국 1인 가구 수는 598만 6934가구로, 이는 전체 가구의 29.8%를 차지한다. 2000년 15.5% 머물렀던 1인 가구 비율은 2016년 27.8%, 2017년 28.5%, 2018년 29.2%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비해 소형 주택의 공급량은 적었다. 지난 5년간(2015~2019년) 전체 물량의 28.9%에 불과했다. 생활숙박시설 ‘남춘천 이스티아’의 경우 소형 평면까지 갖춰 소형 아파트 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추가로 ‘남춘천 이스티아’ 이 위치한 춘천시 근방이 다양한 개발호재 소식들로 채워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춘천 레고랜드가 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테마파크 공사(7개 클러스터 브릭 토피아, 레고 시티, 미니랜드, 닌자고 어드벤처, 해적 왕국, 기사 왕국, 호텔)가 진행되고 있다. 약 4,600억 원의 대규모 조성계획이다. 여기에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가 21년 초 개장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다.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춘천시는 삼악산 케이블카를 계기로 호수 위에 요트를 띄워 레고랜드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춘천의 교통권도 눈여겨볼 만하다. 춘천은 우리나라 최북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고속화철길시대의 중심에 있다. 서울~춘천(81.3km) 경춘선 전철에 이어 춘천~속초(93.74km)를 잇는 동서고속화철길이 뚫리기 때문이다.

이 철도 노선 사업은 총 2조 28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통팔달 내부 철도망이 완성되어 강원도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ITX청량리역-남춘천역(57분), 동서울터미널-춘천시외버스터미널(1시간) 이라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져있다.

이외에도 춘천 교대, 강원대 춘천캠퍼스, 한림대 등 6개의 대학(38,000여 명) 학생 수요와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와 공지천, 북한강 등 생활 인프라를 겸비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남춘천 이스티아’는 요즘 1인 가구 증가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소형 평면에 개인의 프라이빗 공간.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복층형 특화 설계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잇따른 개발호재 소식도 지역에 대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는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남춘천 이스티아’는 춘천시 퇴계동 1070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홍보관은 퇴계동 418-6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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