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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 포자 국내 대량 생산 기회 열렸다! 위탁생산 및 귀농입주 농가 모집 시작-대단위 버섯재배단지 귀농•입주 농가 모집…교육 및 각종 시설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이영우 기자
  • 승인 2020.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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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업회사법인 (주)버섯고향]

[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뛰어난 항암효과를 비롯해 높은 면역력을 제공하는 건강식품 영지버섯과 영지버섯 포자의 국내 대량 생산길이 열렸다.

농업회사법인 (주)버섯고향은 국내 최초로 영지포자 채취 기술을 확보, 대량 생산과 국내 유통을 시작했다. 그간 ‘포자’ 채취기술 부족으로 인해 영지버섯 유통은 전량 중국산에 의존해 왔다.

버섯고향은 국내산 버섯배지(버섯 포자를 보관, 증식시키는 고형의 재료) 생산업체로, 영지버섯을 중심으로 생산하는 대단위 버섯재배단지 ‘버섯향기’를 조성한다. 버섯향기단지는 전북 완주군에 18,000여m²(약 5,6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영지버섯 포자는 영지버섯의 핵으로, 영지보다 풍부한 다당팹다이트, 선푸랜핵, 단백질, 효소, 셀렌원소 등 특수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여러 학술지를 통해 영지버섯이 암세포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탁월하다는 사실이 증명된 바 있다. 특히, 영지포자의 약성은 영지 본체의 약 20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버섯향기단지 조성 시 연간 100톤 이상의 영지와 10톤가량의 영지포자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버섯고향 측은 이에 국내 유통과 생산을 위해 영지버섯 재배 농가와 위탁생산을 맡을 귀농인을 모집하고 있다. 수확을 마친 영지버섯은 일괄 수매한 후 수출 및 국내 제약/제과회사, 유통업체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미 베트남 수출을 확정 지었으며, 국내 토종 식자재할인점인 다농마트와도 MOU를 맺었다.

[사진=농업회사법인 (주)버섯고향]

2016년에 설립된 버섯고향은 4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9년도 국내산 배지 생산에 성공했으며, 25개동 연구시설에서 실험재배를 진행해 20여가지 버섯재배 생산에 성공했다. 향후 국내 유통회사와 협업해 마스크팩, 안티에이징, 영지즙, 영지포자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할 계획이다.

버섯향기단지에서는 영지버섯 이외에도 표고버섯, 목이버섯, 상황버섯, 노랑느타리버섯, 분홍느타리, 회색느타리, 눈꽃송이버섯, 은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버들볏집버섯 등 일반 소비자 사이에 널리 알려진 다수의 버섯도 함께 재배해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아직 재배되지 않은 곰발바닥버섯, 닭다리버섯, 맛비늘버섯, 전복버섯 등도 재배되고 있다.

귀농•입주 농가에 대해서는 버섯재배 교육•지원과 함께 하우스 시설비 일부 지원, 부지사용료 지원, 전량수매, 관정 및 전기료 무료이용, 저장고, 건조기 무료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위탁생산 농가에게는 재배, 생산, 가공 등을 본사인 버섯고향에서 위탁생산•판매해 발생한 이득금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고정된 금액을 배당할 예정이다. 유통이나 판매에 대한 부담감이 전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배태언 버섯고향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사회로 접어들면서 재택근무와 온라인강의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영지버섯의 경우 소비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간편식이나 건강음료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의 협업 및 판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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