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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천상륙작전 속의 보훈정신, ‘극복’장서영 인천보훈지청 보훈과 주무관
  • 김종서 기자
  • 승인 2020.09.10 12:48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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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장서연 주무관

인천에서 학교를 다닌 학생이라면 한번쯤 소풍 장소로 거론되었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멀게만 느껴졌던 인천상륙작전이 피부로 와 닿았던 계기는 학창시절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다녀왔던 경험에서 시작되었다.

오래도록 기다린 조국 광복의 기쁨도 잠시, 좌·우익의 대립과 갈등 속에 북한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무력으로 남침을 강행했다. 불과 4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되었고, 계속 이어진 북한군의 공격으로 낙동강 방어선 아래 지역만이 남한인 때가 있었다. 그러한 위기에서 오늘날의 대한민국 영토를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맥아더 장군의 결단력과 치밀한 작전계획에 의해 이뤄진 인천상륙작전 덕분이다.

1950년 9월 15일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에 의해 16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군의 참전으로 우리 국군은 반격을 개시했고,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진격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1·4후퇴를 하게 되어 다시 서울을 빼앗기고 다시 탈환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국군과 유엔군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이렇듯 참전유공자와 참전유엔군의 목숨으로 지켜진 것이다.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지난 현재, 사회의 주역이 된 젊은 층은 6·25전쟁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당연시하고 있다. 매년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열리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어렵게 얻어낸 자유민주주의의 참뜻을 기리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서는, 국민 전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보훈 정신이 널리 전파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깃든 보훈정신은 국민이 하나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이며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을 하나로 뭉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야기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어려움을 이겨나갈 강력하고도 유일한 방책은 '국민통합' 일 것이다.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일을 맞이하여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김으로써 국민통합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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