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롯손해보험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부모님 안심 Gift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험계약자인 자녀가 디지털 편의성을 활용해 청약부터 보험료 납입까지 간편하게 가입 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캐롯손해보험은 가입 과정에서 부모님 주민번호 등의 피보험자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돼 가입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보험자를 ‘부’, ‘모’, ‘부모’ 3가지 중 하나로 선택하면 보험금 지급처가 부모님으로 자동 설정되는 시스템이다. 실제 청구시에는 자녀에게 발송되는 링크를 전달받아 지급처,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가족관계확인서 등으로 관계 증빙후 바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부모님 안심 Gift보험’의 담보는 골절/화상진단비의 기본 담보와 골절/화상수술비, 피싱 해킹의 특약담보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료는 부모님 1명당 1만원(일시납)이며 1년동안 보장된다.

상해 담보의 경우, 기존에 가입한 실손보험 등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서 발생 금액에 따라 즉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며 피싱해킹 담보도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배상 받는 금액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디지털을 활용한 보험 가입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세대를 배려하고 어르신들이 입을 수 있는 각종 상해, 피싱 피해 등으로부터 보장 및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게 이번 상품의 특징”이라며 “상해 보험에 있어서 업계 최초로 피보험자(부모님)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도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3040 세대의 자녀들이 부모님 선물용으로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이번 ‘부모님 안심 Gift보험’을 시작으로 친구, 직장동료, 연인 등에게 선물 가능한 신개념 디지털 기프트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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