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 사장...“코로나로 지친 일상, 쉼표 되었길”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그 대신 입상자를 많이 배출한 지역아동센터 다섯 곳에 문학 전집과 초등생 필독서 등 도서를 지원하기로 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권대웅 시인은 “응모작 속에 펼쳐지는 각기 다양한 수 많은 꿈들을 읽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의 사려깊은 시선과 상상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글쓰기가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 우리 학생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고 밝은 내일을 응원’ 하고자 저소득층 자녀 재능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겨울 방학 급식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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