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블록체인 기반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탈중앙화 마켓 플레이스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탈중앙화 P2P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다. 최근 오리진 프로토콜은 쿠키 또는 스크립트가 추적 되지 않는 탈중앙화된 마켓 플레이스 디샵(Dshop)을 선보여 사용자들에게 수수료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데이터 침해 및 위반으로부터 안전한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은 디샵 스토어를 통해 디비전 티셔츠, 백팩, 후드티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디비전은 향후 진행될 블록체인 가상 콘퍼런스에서 오리진 네트워크에게 광고 캠페인의 마케팅 효과를 제공한다.
디비전 엄정현 대표는 “오리진 프로토콜 디샵에 디비전이 합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디비전은 앞으로도 오리진과 같은 글로벌 유망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디비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비전 네트워크는 18일 샤딩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엘론드(Elron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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